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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손흥민 충돌

제이윤글로벌 2024. 2. 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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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종일 가장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 바로 이강인과 손흥민의 충돌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였을지 확인해볼까요?

     

    한국 축구를 휩쓸고 있는 대표팀 '내분' 논란의 주인공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공개적으로 팬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이강인은 2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분께 사과드린다"고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축구 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역대 대표팀 중 가장 선수 구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은 클린스만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해 짐을 싸게 되었는데요. 이강인이 요르단 전 바로 전날 저녁 식사시간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사실이 14일 영국 대중지 더선을 통해 최초 보도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해보면 이강인은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과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친 후 시끌벅적하게 탁구를 치다가 주장 손흥민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격분한 손흥민이 멱살을 잡자 이강인은 주먹질로 맞대응했고, 다른 선수들이 둘을 떼어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되게 된 겁니다.

     

    이후 고참급 선수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요청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이강인을 제외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전시켰습니다. 

     

    이강인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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