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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의 마지막 외출 - 최준원 양 실종사건

    2023년 3월 11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만 4년 10개월, 갑자기 증발한 아이 '아이의 마지막 외출 - 최준원 양 실종사건'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입체적으로 분석, 최준원양 목격담 교차 검증과 최신 AI기법을 통한 범인 몽타주 작성을 통해 실마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었는데요. 

     

    무엇보다 국내 5대 실종 사건으로 불리는 최준원 양, 20년 째 행방이 묘연한 최준원 양 실종 미스터리

    3년전 개봉한 다큐영화 '증발'을 통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이후에도 최준원 양의 행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집앞 놀이터에서 한 순간 실종되어 사라진 딸 최준원 양!  23년이 흐른 지금 아이였던 최준원 양은 성인이 되어 어디에 있을까요.

     

    아이의 실종으로 한 가족의 시간은 2000년에 멈추어 버렸습니다. 최용진씨 아내 그리고 남은 두명의 딸까지 23년간 멈춰버린 시간 속에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했던 최용진씨의 첫째딸의 인터뷰는 더욱 보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최준원 양 아버지 최용진 씨는 아직도 망우동 염광 아파트에 거주중이라고 합니다. 곧 재건축으로 아파트가 철거될 처지여서, 준원이의 기억 속에 어렴풋 남아있을 이곳이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 용기를 내주신 것입니다. 이번 방송 후 첨단 기술로 복원한 성인 29세 최준원 양의 모습을 자세히 보시고 제보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는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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